부부 중 한 명만 기초연금 받는 게 유리한 경우
2026년 기준 | “둘 다 신청이 항상 최선은 아닙니다”
기초연금은 부부 모두 신청 가능하지만,
모든 경우에 부부 동시 수급이 최선은 아닙니다.
현장에서는 실제로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.
“둘 다 받으면 감액이 크다는데요?”
“한 명만 받는 게 오히려 더 많이 남는 경우도 있나요?”
“국민연금 때문에 부부 합산이 불리해질 수 있나요?”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
👉 특정 조건에서는 ‘부부 중 한 명만 수급’이 총액·구조 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.
아래에서 2026년 기준으로 언제 그런 선택이 합리적인지를 실무 관점에서 정리합니다.
한 줄 요약
- 원칙적으로는 부부 동시 수급이 총액은 큼
- 다만 국민연금·재산·소득 구조에 따라
→ 한 명만 수급이 더 안정적이거나 유리한 경우가 있음
먼저 짚고 갈 기본 구조
기초연금은 개인 연금
- 부부라도 각자 자격 판단
- 동시에 받으면 부부 감액 적용
핵심 변수 3가지
- 부부 감액
- 노령연금(국민연금) 소득 반영
- 가구 소득인정액 상승
👉 이 3가지가 겹치면
동시 수급이 오히려 손해가 되는 구간이 생깁니다.
이런 경우엔 ‘한 명만 수급’이 유리합니다
① 한 명의 국민연금(노령연금)이 큰 경우
구조 설명
- 배우자 A: 국민연금 수령액 큼
- 배우자 B: 국민연금 거의 없음
이때,
- A의 국민연금이 가구 소득인정액을 크게 끌어올려
- B의 기초연금까지 감액 또는 탈락 위험이 생깁니다.
선택 전략
- B만 기초연금 수급
- A는 기초연금 미신청
👉 이 경우
B는 1인 기준 금액 유지,
부부 동시 수급보다 총액이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.
② 부부 감액 폭이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
대표 상황
- 부부 모두 조건은 충족
- 하지만 동시 수급 시
각자 감액 폭이 큼
이 경우,
- 1인 단독 수급 → 전액 또는 소폭 감액
- 부부 동시 수급 → 둘 다 큰 폭 감액
👉 결과적으로
한 명만 받는 쪽이 월 수령액이 더 큼이 됩니다.
③ 부부 중 한 명의 재산·금융재산이 많은 경우
구조 설명
- 배우자 A: 금융재산·보험 해약환급금 큼
- 배우자 B: 재산 거의 없음
부부 동시 수급을 하면,
- A의 재산이 가구 기준으로 합산
- B의 기초연금까지 감액 위험 발생
선택 전략
- B만 수급
- A는 기초연금 포기
👉 B의 연금을 최대한 보전하는 전략입니다.
④ 한 명만 수급해도 생활 안정이 충분한 경우
현실적인 판단 포인트
- 이미 한 명의 국민연금이 안정적
- 기초연금은 보조 역할이면 충분
이럴 때는,
- 굳이 부부 감액을 감수하며
둘 다 신청할 필요가 없음
👉 행정 리스크를 줄이고
단순한 구조를 유지하는 게 낫습니다.
⑤ 부부 동시 수급으로 ‘탈락 리스크’가 생기는 경우
실제 현장 사례
- 한 명만 신청하면 전액 수급 가능
- 둘 다 신청하면 소득인정액 초과로 둘 다 탈락
이런 경우는 드물지만,
- 국민연금·재산이 기준선 근처일 때 발생합니다.
👉 이때는
확실히 되는 쪽 1명만 수급이 안전합니다.
반대로, 이런 경우엔 둘 다 받는 게 유리
아래에 해당하면
대부분 부부 동시 수급이 총액 기준 유리합니다.
- ☐ 두 사람 모두 국민연금 없음/소액
- ☐ 금융재산·전세·주택 부담 크지 않음
- ☐ 부부 감액이 경미
- ☐ 소득인정액 기준 여유 있음
👉 이 경우
감액되더라도 합계는 커짐이 일반적입니다.
“그럼 우리는 어떤 선택이 맞을까?” 판단 순서
STEP 1. 부부 기준 모의계산
- 부부 동시 수급 vs 한 명만 수급
- 두 시나리오 모두 계산
STEP 2. 리스크 확인
- 감액 폭
- 탈락 가능성
- 향후 소득 증가 예정
STEP 3. 총액 + 안정성 비교
- 월 총액
- 연속 수급 가능성
- 행정 리스크
👉 금액만 보지 말고 ‘지속성’까지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.
자주 나오는 오해 정리
❌ 한 명만 받으면 무조건 손해
→ ❌ 아닙니다
❌ 둘 다 신청해야 정답
→ ❌ 구조에 따라 다름
❌ 나중에 바꿀 수 없다
→ ❌ 추가 신청·중단 모두 가능
실무 팁: 이렇게 접근하면 실패가 없습니다
- 처음엔 유리한 쪽 1명만 신청
- 구조 정리 후
→ 조건 좋아지면 나중에 배우자 추가 신청
👉 기초연금은
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제도입니다.
결론
2026년 기준에서
부부 중 한 명만 기초연금을 받는 선택은
결코 특이한 전략이 아닙니다.
- 국민연금이 큰 배우자
- 재산이 많은 배우자
- 감액·탈락 리스크가 있는 구조
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
👉 확실히 유리한 1명을 선택하는 게 합리적입니다.
기초연금은
**‘많이 신청하는 제도’가 아니라
‘유리하게 신청하는 제도’**입니다.
부부라면
반드시 두 가지 시나리오를 비교한 뒤 결정하세요.
그 선택이 매달, 그리고 수년간의 수령액을 바꿉니다.